장마가 끝나고 8월이 되었다. 날씨 미쳤다... 더위에 매우 약한 나로선 도저히 버틸 수 없는 날씨이다. 매일같이 34도 35도 이상 찍히는 온도를 보면 욕이 안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미쳐버릴 거 같다, 더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기운이 안 나는 거 같아 일의 능률이 안 올라간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면서 근무를 하지만 출, 퇴근 시간에는 지옥 그 자체다. 조금만 야외에 나가있어도 더위에 녹아내릴것마냥 강한 햇빛이 오전에는 나를 괴롭히고 저녁에는 뜨거운 햇빛은 없지만 습한 공기와 후덥지근한 지열이 올라와 뜨거운 공기가 또 한번 나를 미치게 하는 것 같다. 이 글을 일기들도 더위 조심해야 한다. 요즘 한국에서 스카우트 대회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무슨 나라망신인지 모르겠다. 더위..

나는 회사를 다니고 있다. 그리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돈을 벌고 싶어서 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미 돈을 벌고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는 멍청한 인간은 없길 바란다.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이 차가운 대한민국 자본주의 덩어리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거를 다들 알고 있지 않은가? 나는 진짜 취미로 회사를 다니고 있다. 일상 대부분을 취미로 보내는 그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 아침 9시부터 6시까진 취미로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자금을 모으고, 퇴근 후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나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한다. 무슨 사업을하냐고? IT사업이다. 프로그램 만들어서 팔아먹을거다. 우리팀에 대단한 사람이 존재한다. 그 사람 덕분에 사업길에 탄탄대로다 귀찮은 모든걸 해결해주고 있다. 매우 든든하다. 그래서 더욱..

새롭게 입사하게 된 ERP개발 회사에 입사한 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가는 거 같다. 회사 특성상 고객사가 공장이 많다 보니 공장으로 외근을 나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입사초기에 ERP라는 프로그램 이 너무나도 생소해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만 스스로에게 품은 채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역시 인간은 적응형 동물인가? 지금은 잘 배워가면서 열심히 업무에 적응하게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힘든 건 수 없이 많다. ERP내부에선 회계 원가, 수입, 수불, 출고, 입고, 인사, 급여 등등 여러 가지 어려운 용어들이 즐비한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ERP업계에서 만큼은 꼭 필요한 용어이기에 공부가 필요하다. 혹여나 이 글을 읽는 ERP 개발자 희망자가..

ERP 개발업체에 새롭게 입사한 지 1달 ERP라는 분야가 워낙에 포괄적인 분야라 그런가 배울 것이 너무 많아 너무 힘들었지만 아직까지 6개월동안은 더 배워야 한다는 차장님의 말씀을 듣고 좌절 아닌 좌절을 했다. 개발공부도 해야하고 ERP업무 공부도 해야 하고 공부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니 재미있기도 하며 걱정되기도 하지만 회사 선배님들께서 잘 챙겨주셔서 적응에 빨리 될 수 잇게 도움이 되었다! 입사하고 당장에 2주 까지는 저번 회사에 향수가 없지 않아 있어서 적응이 안 돼 좀 힘들긴 했지만 회사도 회사나름 대로 각각의 회사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며 새로운 회사에 적응을 했다. 아직까지는 단순히 유지보수와 화면 그리는 업무를..

2022년 6월 개발자로서 첫 회사에 들어가게 되며 첫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학교에서 정부와 연계하며 일학습병행제라는 사업으로 이와 같은 기회를 얻게 되어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경력을 시작하게 된 회사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매하는 SI 업체다 주변 개발자분들에게 SI 업체는 되도록 피해 가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나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사수님께서 해주신 말이 기억난다. SI나 솔루션이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회사마다 차이가 크다고 이게 무슨 말인지는 처음에는 몰랐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니 알 것 같다. SI처럼 기한을 빠듯하게 정해놓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한 명에서 맡아서 완성해나가는 형식이란 솔루션 회사는 자율적인 분위기에 스스로 일을 찾아서 진행해야 한다고 들었다..

2021년 겨울방학 ERP 근태관리 시스템 회고록 #EPR #기술블로그 #회고 군대 전역하고 대학교 복학 후 오랜만에 반겨온 겨울방학 마냥 쉬어갈 순 없는 시간이죠? 그래서 방학이라는 시간 동안 공부 겸 진행해 본 프로젝트에 대해서 회고하고자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문득 내가 겨울방학때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며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것이였습니다. 작년 겨울방학 C#이라는 언어(도구)를 공부해 보고자 마음을 먹고 모든 기술의 집합체라고 생각하게 된 ERP시스템을 만들어보자고 생각을 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보니 기본적인 프로그램의 틀은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기획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첫 프로젝트인 만큼 혼자서 해보고 싶..

2022년 03월 6일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하였다. 일주일 동안 휴가를 받았다는 생각으로 자가격리에 임하려고 한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가만히 침대에 누워서 일주일을 보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여 일주일 동안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에 앱 개발이라는 장르를 공부해 볼까 하여 알아보는 중에 필자가 맥북을 가지고 있어 맥 os 만의 언어 Swift를 선택하여 공부해볼까 한다. 구글링과 카카오톡 , 여러 가지 커뮤니티를 통해 어떻게 입문을 해야 할까부터 시작해서 앱에 대한 기본 로직 등을 알아보곤 했는데 너무 막연하게 들이받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긴한다. 하지만 뭐든지 첫 시작은 어렵고 힘든 법이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의 현직에 계신 IOS 개발자분이 한번 잡고 끝까지 해..

안녕하세요. 게을러터진 블로거 문호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지도 벌써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문호 너무 게으른것같습니다. 그동안 뭘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른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2020년도 이제 80%를 달려왔습니다. 탈많았던 2020년 금방 지나고 행복한 2021년이 오기를... 그러면서 다시 나의 개발자 라이프도 시작할 것!! 꼭 해야 할 것!